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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자사주 소각 관련주

SB리치퍼슨 2025. 7. 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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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자사주 소각 관련주

더불어민주당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을 추진하면서 자사주 모멘텀이 증시를 덮쳤습니다. 주주환원 확대, 주가 부양 정책 등의 모멘텀 업종인 증권, 보험, 지주업종 가운데 자사주 비중이 높은 종목들이 급등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테마성 투자보다는 실제 주주환원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 행보를 보이는 종목들에 선별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상장회사가 자사주를 취득하면 원칙적으로 취득 후 1년 이내 소각하는 것을 의무화했습니다. 다만 임직원 보상, 우리사주조합·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등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 한하여 자사주 보유를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예외적인 경우라 하더라도 주주의 동의가 있어야 보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법안이 주목받는건 법 시행 이전에 상장회사가 가지고 있던 자사주도 의무소각 대상으로 소급 적용하는 것입니다.

50대 그룹의 지배구조 핵심 계열사들이 최근 3년간 자사주 보유량을 꾸준히 늘려온 반면, 자사주를 실제로 소각한 곳은 보유 기업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들 핵심 계열사의 자사주 보유 비율은 97%로 전체 상장사 평균인 73.6%을 크게 웃돌아 자사주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자사주 보유 비중을 가장 많이 늘린 그룹은 영풍, 신세계, 셀트리온 순이었으며 효성, 현대백화점 등은 자사주 보유 비율이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이들 중 자사주 보유 비중 상위 5개사 중에서 실제로 자사주를 소각한 기업은 고려아연과 셀트리온, 미래에셋증권 3곳이었습니다.

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입니다. 기업이 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당순이익(EPS)이 상승하고 자기자본수익률(ROE)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 등 글로벌 증시 상장사들은 자사주 매입, 소각이 활발합니다.

앞서 상법개정안 본회의 통과 이후 관련 모멘텀이 위축되면서 지주회사, 증권, 금융 등 수혜 예상 업종들의 주가가 정체됐지만 자사주 소각 의무화, 집중투표제 도입 등의 후속 조치 논의가 개시되면서 정책 모멘텀이 연장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앞으로 자사구 소각 계획이 확인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 삼성전자 

    → 2월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공시 (자사주 일부 매입 후 절반 소각)로 주가 방어에 성공
    → LG그룹도 “내년까지 전량 소각 계획”을 발표

🏢 KB금융 

    → 2025년 초부터 8.26% 규모, 즉 약 3,434만 주 소각
    → ‘밸류업 우수기업’ 인증 및 지속적 주주환원 전략 발표

🏢 신한금융 

    →“자사주 소각과 배당의 조화로운 운용으로 주주가치 제고” 추친 계획 확인

🏢 POSCO홀딩스 

    → POSCO홀딩스: 작년 물적분할 후 261만 주 소각

🏢 SK스퀘어

    → SK스퀘어: 소각 비율 6.31%

다음은 국내 자사주 보유 비중이 특히 높은 TOP 20 기업 목록입니다.
해당 기업들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발의로 투자 테마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사주 비중 높은 기업명 순위 TOP 20

1 인포바인 54.18%
2 신영증권 53.10%
3 일성아이에스 48.75%
4 조광피혁 46.57%
5 매커스 46.23%
6 텔코웨어 44.11%
7 부국증권 42.73%
8 모아텍 35.77%
9 엘엠에스 34.97%
10 대동전자 33.36%
11 영흥 32.71%
12 SNT다이내믹스 32.66%
13 롯데지주 32.51%
14 전방 32.17%
15 대한방직 31.84%
16 제일연마 31.83%
17 대한제강 30.88%
18 샘표 29.92%
19 티와이홀딩스 29.79%
20 대웅 29.67%

 

인포바인신영증권은 전체 발행 주식의 절반 이상을 자사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광피혁, 매커스, 텔코웨어, 롯데지주 등도 모두 40% 이상의 높은 비중을 기록 중이며 모아텍, 엘엠에스, 대동전자는 약 30–35% 수준입니다.
특히 소각 의무화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들 고비중 기업들의 주가·투자자 심리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들 중 자사주 고비중이면서 소각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 기업은 롯데지주, 신영증권, 인포바인 으로 관심 가져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자사주 비중이 높으면서 저평가( 저 PBR + 저 PER) 종목으로 평가되는 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 신영증권
  → 자사주 비중은 53.1%. PBR < 1, 2일간 +17%~+20% 상승

🔸 부국증권
  → 자사주 비중은 42.7%. PBR < 1, 상한가 기록

🔸 롯데지주
  → 자사주 비중은 32~33%. PBR 0.33 배 (매우 저평가)

🔸 조광피혁
  → 자사주 비중은 46.6%. PBR < 1, +22% 상승

🔸 전방
  → 자사주 비중은 30~32%. 모두 저PBR, 최근 급등

🔸 대한방직
  → 자사주 비중은 30~32%. 모두 저PBR, 최근 급등

🔸 샘표
  → 자사주 비중은 30~32%. 모두 저PBR, 최근 급등

HDC, 미래에셋증권, 현대차증권, SK네트웍스는 자사주 매입 후 소각했거나 계획 있음, PBR < 1인 종목들 대상으로 관심 가져보셔도 될 듯 합니다.

앞으로 자사주 소각 확정 공시를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지금은 여당(민주당)이 다수당이고 법제사위원회 위원장이 여당 소속이란 점에서 법안 주도권은 여당이 있다는 점에서 가능한 신속하게 처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단순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보다는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 가운데 소각 결정을 내리거나 주주환원 강화를 해왔던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 보유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보다 자사주를 소각하거나 소각 예정인 기업들이 중, 장기적인 주주환원 기대감이 높은 종목들 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은 독자님의 몫이지만 이 정보가 도움이 되실 꺼라 생각합니다.
성공투자👍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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