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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성과,정책

어린이 사고 증가...키즈카페, 어린이 놀이시설 등 '안전점검'

by SB리치퍼슨 2024. 4. 24.

어린이 사고 증가...키즈카페, 어린이 놀이시설 등 '안전점검'

22일부터 61일간 ‘민·관 합동 2024 집중안전점검’ 추진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어린이 사고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 놀이시설 사고는 지난 2020년 181건에서 2022년 263건(45%)으로 늘어났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483건에서 514건(6.4%)으로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낡은 사회기반시설도 많습니다. 교량 28.8%, 터널 21.5%, 댐 44.9% 등이 준공된 지 30년이 지났다. 각종 재난·사고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발굴·조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키즈카페 등 어린이 놀이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 사고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로 등 설치 현황 전수조사도 실시합니다. 노후화된 도로·터널·댐 등 사회기반시설도 점검합니다. 화재·붕괴 등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시설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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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행안부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4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우선 증가하는 어린이 사고를 고려해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로·방호울타리 설치 현황을 전수 조사합니다. 키즈카페 등 어린이 놀이시설 1274개소에 대한 점검도 진행합니다.
급경사지, 도로·교량 등 취약시설 2만6000여곳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경미한 사안의 경우 즉시 조치하고 정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예산을 확보해 보수를 추진합니다.

건축사·기술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참여시켜 점검 전문성을 높이기로 하고 점검이 어려운 사면·교량시설 등은 드론, 비파괴장비 등을 활용해 정밀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지자체는 점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부단체장 책임하에 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올해부터는 지자체 '후속 조치율'에 대한 정부합동 평가를 해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유도합니다.

편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안전점검·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국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집중안전점검 계획이 적절한 곳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집행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 결과는 어린이 안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숨기지 마시고 모두 공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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