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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 재테크

미국 국채 보유 상위 10개국...중국의 미국채 감소 변화

by SB리치퍼슨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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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보유 상위 10개국...중국의 미국채 감소 변화

 

2025년 3월 기준으로 발표된 미국 재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외국의 미국 국채 보유 규모는 사상 최고치인 9.05조 달러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2,330억 달러 증가한 수치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합니다

 

🇺🇸 2025년 3월 기준 미국 국채 보유 상위 10개국

 

🇰🇷 한국의 미국 국채 보유 현황

한국은 2025년 3월 기준으로 약 1,150억 달러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입니다. 한국은 미국 국채 보유 순위에서 18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안정적인 외환보유액 운용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 감소: 의미와 해석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 규모는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25년 3월에는 7,654억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 이러한 감소 추세는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 감소가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이은 또 다른 경고음이라고 분석했습니다. 

  1. 외환보유액 다변화 전략:
    → 중국은 외환보유액의 다변화를 위해 미국 국채 외에도 금, 유로화 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까지 중국 인민은행은 18개월 연속 금 보유고를 늘리며 최장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2.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
     미국과의 무역 갈등 및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미국 자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3. 시장 유동성 확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유동성이 높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움직임일 수 있습니다.
  4. 정치적 메시지:
     미국과의 경제적 긴장 속에서, 국채 보유 감소를 통해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미국 국채 보유 순위의 변화가 시사하는 점

  • 영국의 부상:
     영국은 2025년 3월 기준으로 중국을 제치고 미국 국채 보유 2위 국가로 올라섰습니다. 이는 런던이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중국의 국채 보유 감소:
    → 중국은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미국 국채 보유를 줄여왔으며, 이는 외환보유액 다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 등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유럽의 영향력 확대: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유럽 국가들의 미국 국채 보유 규모는 총 1.5조 달러를 넘어서며, 미국에 대한 금융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아시아 국가들의 전략적 대응: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 및 환율 정책 조정 등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미국 국채를 미·중 무역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다만 중국의 미 국채 보유 규모가 정확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FT는 “중국이 제3자 수탁기관을 통해 미국 자산을 보유하는 비중을 늘려 실제 보유 자산 규모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의 미 국채 보유가 증가한 것도 영국 정부가 미 국채를 직접 사들인 게 아니라 런던에 본부를 둔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미 국채 보유를 늘렸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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