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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 재테크

글로벌IB,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 평균 1.6%로 하향

by SB리치퍼슨 2025. 2. 7.

글로벌IB,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 평균 1.6%로 하향

글로벌IB 8곳 韓 올해 GDP 1.7%→1.6%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계속해서 낮추고 있습니다. 고환율·고유가에 인플레이션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IB 8곳이 내놓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평균치는 1월 말 기준 1.6%다. 지난해 12월 말 평균 1.7%에서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연초 전망치(1.8%)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한국은행의 지난달 20일 수정 전망치 1.6~1.7%의 하단입니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에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글로벌 무역 갈등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습니다.

IB 평균 전망치는 지난해 9월 말 2.1%에서 3분기 수출 감소를 확인한 직후인 10월 말 2.0%로 떨어진 뒤 올해 1월 말까지 넉 달 연속 내림세를 탔습니다.

가장 부정적으로 전망한 곳은 JP모건으로 지난 한 달 새 1.3%에서 1.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JP모건은 지난해 12월 국내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내수 부진을 꼬집으면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전망을 종전 1.7%에서 1.3%로 크게 하향한 후 이달 다시 한번 전망치를 내렸습니다. 이 밖에도 시티가 1.6%에서 1.4%로, 바클리가 1.8%에서 1.6%로 각각 전망치를 조정했습니다. UBS는 1.9%,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골드만삭스는 1.8%, HSBC와 노무라는 1.7%를 각각 유지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글로벌 무역 갈등으로 우리 성장 전망 경로에도 암운이 드리웠습니다.

물가 전망치는 오히려 한 달 전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바클리가 1.8%에서 1.9%로, 노무라가 1.7%에서 1.8%로 각각 높였다. JP모건과 HSBC는 2.0%, 씨티와 UBS는 1.9%,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8%, 골드만삭스는 1.6%를 각각 유지했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1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115.71(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었습니다.

 

💁🏻‍♀️각 기관별 경제 성장률 전망치

기관(발표일) \ 연도 2025년 2026년
  한국(이전치) 세계(이전치) 한국(이전치) 세계(이전치)
KDI(한국개발연구원, 11.11) 2.0%(2.1%)   N/A N/A
IMF(국제통화기금, 1.17) 2.0%(2.0%) 3.3% (3.2%) 2.1%(2.2%) 3.3% (3.3%)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12.4) 2.1%(2.2%) 3.3%(3.2%) N/A  
ADB(아시아개발은행, 9.25) 2.3%(2.3%)   N/A  
한국은행 (11.28) 1.9%(2.1%)   N/A  
골드만삭스(1.31) 1.8%(1.1%)   N/A  
모건스탠리 1.7%(2.0%)   N/A  
노무라(1.31) 1.7%(1.7%)   N/A  
JP모건(1.31) 1.2%(1.3%)   N/A  
HSBC(1.31) 1.7%(1.7%)   N/A  
씨티(1.31) 1.4%(1.6%)   N/A  
바클리(1.31) 1.6%(1.8%)   N/A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1.31) 1.8%(1.8%)   N/A  
UBS(1.31) 1.9%(1.9%)   N/A  

 

1981년 이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미만을 기록한 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5.1%),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0.8%),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0년(-0.7%)과 2023년(1.4%)로 네 번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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